변태 같은 마감 퀄리티를 추구합니다.
2017.04.27 POST
변태 같은 마감 퀄리티를 추구합니다
하지만 인테리어, 실내마감공사 의 모든 공정은
사람이 작업을 하기 때문에 변수가 있고
실수가 있기 마련입니다. 대부분의
인테리어 공사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부분은
공정을 진행하는 작업자의 스킬이 아닌
작업을 감독 감리를 하는 현장 P.M 의
숙련도에 따라 마감의 퀄리티가
무척이나 차이가 납니다.
가령 천장에 몰딩을 설치를 하는
목공 작업을 감독 할 때, 빨리하려고,
일하기 편하자고 몰딩 한 가운데에 '타카' 를
턱턱 쏘는 목수에게 몰딩 옆구리에
'타카'를 쏘게 지시를 한다는 등
현장 담당자의 역할은 단순히
아침에 현장 문 열어주고
점심에 밥 사주고 저녁에 문 닫고
그런 역할이 아닌
현장을 감독 / 감리를 해야 합니다.
또 그만큼 알아야 지시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
설계 / 디자인 / 시공 / 감리를 전부
디렉터 한 명이 맡게 되면 일이 조금 많아져도
퀄리티는 그만큼 올라갑니다.
담당 디자이너 / 디렉터가 실측과 디자인을 하고
현장상황을 고려하여 설계한 후 시공을 한다면
생각했던 디자인의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고,
고객과의 설정했던 목표를 향해
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.
오 밀리라는 말은 제가 시공을 할 시
가장 많이 쓰는 단위입니다.
마감을 떨어트리는 단위,
마감 대 마감이 만나는 오차 범위, 등등
저는 5mm라는 단위를 선호합니다
1cm도 안되는 작은 단위이지만,
변태 같은 이 5mm 항상 지키려고 노력을 합니다
‘Studio 5mm’는 디자이너로서 디렉터로서
언제나 정교하고 디테일한 마감을 지향합니다.